코엑스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 잠실운동장까지 확장
2015.03.17
잠실 김세빈 공인중개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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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복합지구 구역결정(안)입안 변경후 위치도/자료=서울시 |
시는 이 같은 내용의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안)'을 입안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종합발전계획' 발표의 일환으로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통합적인 관리를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국제교류복합지구는 국제업무와 마이스(MICE), 스포츠, 문화엔터테인먼트 등 4대 핵심기능을 유치·강화하는 내용이다.
이번에 입안된 지구단위계획은 공람 공고와 관계부서 의견수렴후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시될 예정이다. 공람 공고된 내용은 강남구(도시계획과), 송파구(도시계획과) 또는 서울시 동남권 공공 개발추진반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이나 이해관계인은 이달 24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김용학 동남권공공개발추진반장은 "이번 결정으로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 경제활성화를 위한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