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1세대인 베이비부머(1955~1963년 출생 720만)는 은퇴 후, 받은 퇴직연금 등으로 안정적인 수입을 찾고 있으나 저성장, 주식시장 불안정, 저금리로 투자를 해보려고 하나, 섣불리, 투자했다가는 더 큰 어려움을 겪을까하는 두려움도 앞선다.

자녀 관련 비용지출과 보건 의료비 지출이 크게 늘어나 경제 재정은 어렵고, 노부모를 부양해야 하는 부담감으로 더 안정적인 수익처가 절실한 실정이다. 현재 49~57세로 은퇴가 본격화 되고 있어 인생 2막을 새롭게 준비해야 한다.

◆핵가족과 출산율 저조에 따른 ‘소형주택 ’선호

예전, 넓은 평형대를 선호하는 추세는 앞으로 기대하기가 어렵다. 산업화와 핵가족화의 영향으로 1~2인 가구수가 늘어나고, 경제 불황 여파로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접어 든 것이다. 저금리, 경제불황, 부동산 경기침제, 노후대책, 자산관리등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다.

고정적 수익창출로 임대 수익형오피스텔은 유망 재태크 사업의 수단이 된다.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을 구매해 고정적인 임대 수익을 거둬들이는 투자방식으로 투자하려는 경향이 앞으론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임대 상가나 아파트,빌라 등 주거용 부동산 같은 경우, 짧은 시간, 소액투자로 시세차익을 본다면 많은 리스크를 감수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투자대비 수익률은 비교적 안정적이며, 투자자산 가치로 시세차익까지 볼 수 있는 임대 수익형부동산으로 노후준비를 하는 베이비부머세대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임대수요자가 풍부한 ‘고밀도’ 인구가 집중 지역이 핵심

최근, 몇 년 사이 서울과 수도권지역에 임대 수익형부동산들이 우후죽순 많이 늘어났다. 공실률 발생도 크고 투자대비 수익률도 저조 한 곳도 있다. 아무리 공급이 많아도, 주변 역세권,교통, 유동인구등 상업입지시설과 편의시설이 얼마나 잘되었는지 주변여건을 잘 파악한다면 , 베이비부머 세대가 선호 하는 조건의 합당한 수익형 오피스텔을 찾을 수 있다.

주로 역세권 주변으로, 백화점, 관공서, 문화시설 등 서울 도심지가 아니더라도 수도권지역이라도 인구분포도가 밀집돼 있는 지역이라면 더욱 기대 할 만하다. 주거지와 상권형성지가 잘 형성되어 있고 20~30대젊은 세대 유입이 모여드는 곳도 추천할 만하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이사는 “자녀 교육지출과 노부모 부양하느라 은퇴준비를 소홀히 할 수 있는 50~60대 베이비부머 세대 들이 소액으로 투자하여 안전하게 수익창출을 할수 있는 소형임대 주택으로 투자를 해본다면, 향후 안정적 자산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익형부동산 대표주자 오피스텔 양도세 면제 혜택으로 관심

4·1부동산대책의 양도세 한시 면제 혜택이 주택은 물론 오피스텔로까지 확대된다. 신축 또는 미분양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해서도 5년간 양도세가 면제되고 또, 기존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해서도 양도세 면제 적용이 가능해 졌다.

신규, 미분양 주택과 같이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 또는 6억원 이하의 기준을 충족하면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해서도 앞으로 5년 동안 양도세를 면제해주는 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7일 통과했다.

올해 말까지 대상 조건에 맞는 오피스텔을 구입해 주거용으로 사용하면 양도세 면제 혜택을 볼 수 있게 했다. 또, 오피스텔을 분양받은 사람이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주거용으로 임대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글 출처: 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