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잠실엘스에서 9개월 전에 입주한 임차인으로부터
거실 베란다 확장 부분 강화 마루가
이음새 부분에서 부풀어 오른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방문해 확인해 보니 바닥에 물이 고인 듯한
흔적과 함께 마루가 들떠 있었다.
일반적으로 원목마루의 경우 장기간 물이 스며들면
곰팡이가 생겨 까맣게 변색되지만
이번 사례는 강화 마루 재질이라 습기를 머금으면서
표면이 부풀어 오른 것이었다.
이런 경우 몇 가지 원인으로 이런 현상 나타나는데
그중 한 가지는 에어컨 배관에 연결된 관 주변에
방수처리가 안되어서 새는 경우와
두 번째는 새시 실리콘이 떨어져 새는 경우가 많다.
김세빈 부동산이 임대인과 친분이 많으면
알려주면 좋은데 임대인 측의
따로 관리하는 부동산이 있어 김세빈 부동산이
관여할 수 없어 안타깝지만
임차인에게는 신속히 임대인에게
통보하라고 안내했으며
이는 세입자의 과실이 아닌 시공상의 하자에
가까운 문제이므로 임차인에게
책임이 없음을 분명히 설명하였다.
실제로 잠실동의 대단지 아파트인
잠실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같은 단지에서는
베란다 확장 시 에어컨 배관 시공 따라
입주 후 수년 내 하자가 드러나는 경우가 종종 보고된다.
이런 상황에서는 임대인이 수리 책임을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세입자는
문제가 발생한 시점에서 정확히
임대인에게 전달만 하면 된다.
김세빈 부동산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사례에서 적절한 조치 방법과
대처 방안을 안내해 드리고 있으며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불필요한
분쟁 없이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