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24시
6,27 부동산 대책 직후 부동산 시장에서는 갈아타기 할 때가 아니다.
2025.07.15
잠실 김세빈 공인중개사무소
내 집 마련 이후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 한 번쯤 이 집을 계속 가지고 있어도 될까?
라는 고민에 빠진다. 입지 변화 자녀 성장 노후준비 등
삶의 단계에 따라 집에 대한 기준은 달라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부동산 갈아타기이다.
6,27부동산대책이 발표된 지 보름이 지났는데
시장에서는 글로벌 경제 위기 금리 인하 등
예측할 수 없는 변수들로 부동산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이처럼 방향성이 모호하여
매도인과 매수인의 눈치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 들어 추가 대책에 관해서도
서로 동상이몽을 하고 있어
더더욱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갈아타기 하는 매수인은 이렇게 불확실할 때는
갈아타기 하는 타이밍이 아니다.
왜냐하면 부동산 시장이 불확실할 때는
매수 우위도 아니며 매도 우위도 아닌
팽팽한 기싸움을 하고 있는 장세에서
매도인 매수인이 움직이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를 매도하려고 하면
시장에서 매수인이 원하는 획기적인 가격을
제시하지 않으면 팔리지 않을 것이고
반대로 내가 매수하려고 하는 아파트는 급매물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시장 변동성이 줄어들고
부동산이 안정화될 때를 기다려
내가 보유한 아파트가 내리면
매수하려고 하는 아파트도
덩달아 내려갈 것이기 때문에
서두르지 말고 평행 이동이 가능할 때
갈아타기를 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