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엘스아파트·리센츠·트리지움·레이크팰리스 11월14일 시황: 수능 직후 매매·전세·월세 흐름 집중 점검”
2025.11.14
잠실 김세빈 공인중개사무소
2025년 수능이 끝난 직후인 11월 14일
잠실 아파트 시장을 살펴보면 잠실엘스아파트,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 모두 공통적으로
‘관망세 속 제한적 움직임’이라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매매를 보면 문의는 꾸준히 이어지지만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사례는 아직 많지 않다.
수능 시즌에는 전통적으로 매도·매수 모두
관망하는 경향이 강한데, 올해도 예외가 아니다.
정부의 추가 대책이 없는 상황에서도 매수자는
조심스럽게 시장을 지켜보고 있으며,
매도자 역시 급하게 매매가 낮추기보다는
기존 시세를 유지하거나 오히려 소폭
상향 조정하는 사례도 눈에 띈다.
잠실엘스아파트나 리센츠처럼 선호도가 높고
유동성이 큰 단지에서도 “매수자는 관망,
매도자는 버티기” 구도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모습이다.
결국 내년 신학기 전까지 이어질 매도인과
매수인의 기싸움이 어느 시점에서 균형을 찾느냐가
향후 시세 흐름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세 시장에서는 흐름이 더 뚜렷하게 갈린다.
33평대 전세는 잠실엘스아파트,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 모두 내년 2월 입주 물량
중심으로 꾸준히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여전히 실수요층의 선호가 강하다. 반면
25평대 전세는 확연한 적체 현상이 나타나는 중인데,
이는 단지별 문제가 아니라 외부 신규
입주 단지의 영향이 결정적이다.
내년 잠실권 인근에서 잠실래미안 아이파크와
잠실 르엘 신축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고
두 단지의 25평형대 전세가 10억 원 선에서
계약이 가능하다 보니 구축인 잠실엘스아파트,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 25평형대
전세가 10억~11억 원이라는 점이 상대적으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입주 초기 신축 선호 수요자가 강하게 몰리는 흐름은
예년에도 반복되었고, 이번에도 동일 패턴이 나타나면서
구축 전세 물량의 소화 속도가 둔화되는 분위기다.
특히 실입주 수요는 신축 옵션과 효율적인
평면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 전세가가 비슷할 경우
자연스럽게 래미안 아이파크나 잠실로 엘르
눈을 돌리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월세 시장은 매매·전세와 달리 꾸준한 거래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내년 신학기와 직접적 연동성이
높은 전세와 달리 월세는 직장 이동, 학교 배정,
생활권 변화 등 다양한 수요자가 상시
존재하기 때문에 계절적 영향이 적다.
특히 잠실엘스아파트,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
모두에서 평형과 관계없이 보증금 1억 원대
월세는 귀한 편에 속해 문의가 들어오면
빠르게 소진되는 경향이 있다.
최근 고금리 기조 속에서 월세 선호가 늘어나면서
월세 시장의 체감 수요는 오히려 더 탄탄해졌다.
종합적으로 보면 잠실 아파트 시장은
수능 이후 특유의 정체 구간에 진입한 모습이지만,
이는 매년 반복되는 계절적 패턴에 가깝다.
다만 내년 신학기를 앞두고 매도·매수의 힘겨루기가
언제 균형을 찾을지, 신축 입주가 구축 전세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따라 잠실엘스아파트,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의 매맷값의 구도는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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