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9월 22일 기준 잠실엘스 아파트 시황을 살펴보면 

우선 매매 시장은 대체적으로 성동구나 

광진구, 수도권 지역에서 갈아타기를 

고려하는 매수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25평형과 33평형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는매수자가 많았으며,

실제로 잠실엘스 33평에 매수 의견을 가진 

고객이 있었지만 매도인이 아직 이사할 거주지를 

마련하지 못한 상태라 거래가 대기 중인 상황이다.

이러한 이유로 실제 계약이 체결되거나 

매매가 변동이 일어나는 흐름은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시장은 잠시 

숨 고르기가 계속되고 있다.

전세의 경우 매물은 일정 부분 

공급이 되어 있는 상태지만, 

대부분의 입주 가능 시기가 25년 12월 중순 

이후로 맞춰져 있어 당장은 학군 수요와

연결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미 중학교 배정을 받기 위해 서둘러 

전세 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수요층은 

거래를 마무리한 상태이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는 뚜렷한 전세 수요자

증가는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단지 내에서 거주하는 임차인들이 

계약 갱신 청구권마저 사용했던 임차인들이

지금 살고 있는 전셋값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른 전셋값에 부담을 느껴

이사 수요로 인한 임차인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으며

외부에서 유입하는 학군 이주 수요는 

아직 움직이지 않고 있다.

매년 반복되는 흐름처럼 수능이 끝난 이후 

본격적인 학군 시즌이 시작되면 다시 

전세 수요자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고,

그때부터는 학군을 우선시하는 

임차인들이 잠실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 등 주요 단지의 

전세 매물을 적극적으로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월세 시장은 상대적으로 꾸준한 거래가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보증금 규모가 작은 

소형 월세 매물들이 그동안 쌓여 있던 

적체를 조금씩 해소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실거주 목적이나 단기 거주를 원하는 수요층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매물 소진 속도도 

점차 빨라지고 있으며, 이런 흐름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시일 내 월세 매물의 적체 문제는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잠실동은 학군과 생활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갖춰져 있어 실거주와 투자를 동시에 

고려하는 수요자들에게 꾸준히 선호되는 지역이며,

그 중심에는 잠실엘스를 비롯해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 같은 대단지 아파트가 있다. 

이들 단지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평가받고 있어 시장 상황이 

다소 주춤하지만 매수자와 임차인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끌고 있다.

최근 거래 양상에서도 확인되듯 매매는 

다소 숨 고르기 국면에 있지만 전세와

월세는 각기 다른 수요층에 의해 

꾸준히 움직이고 있으며,

특히 월세는 거래의 흐름이 이어지면서 

안정적인 수급 균형을 맞추고 있다.

결국 당장은 뚜렷한 변동성이 크지 않은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학군 시즌 도래와 함께 전세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가능성이 높아 향후 잠실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 등 주요 단지의 시세 

변화를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