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 2120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2026.07.22
잠실 김세빈 공인중개사무소
구룡마을 B2·M블록 공공주택건설사업 예상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 강남 한복판에 남은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에 최고 28층, 20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3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개포 구룡마을 공공주택건설사업(M블록, B2블록)’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룡마을은 강남구 양재대로 478 일대로, 1980년대 강남 개발 과정에서 철거민들이 모여 형성한 무허가 판자촌이다. 화재·홍수 등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서울시가 2012년 이 지역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했지만, 주민 보상 방식과 개발 주체를 둘러싼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됐다. 이후 2016년 구역 지정을 완료하고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결정으로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중 핵심구역인 2개 블록의 공급계획이 확정됐다. B2블록에는 대지면적 5만2718㎡에 지하 2층∼지상 28층 규모 고층 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통합공공임대 643호와 장기전세주택인 미리내집 1177호 등 총 1820가구로 조성된다. 공급 평형은 전용면적 31㎡, 36㎡, 49㎡, 59㎡ 등이다.
M블록의 경우 대지면적 1만2901㎡에 지하2층∼지상 15층 규모 공공주택이 조성된다. 통합공공임대 115호와 미리내집 165호, 공공분양 20호 등 총 300가구가 들어선다.
시는 인근 대모산과 구룡산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식으로 단지를 배치할 계획이다. 고단열·고기밀 외피를 적용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설계기법도 도입된다.
시는 올 하반기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을 거쳐 2027년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 남은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에 최고 28층, 20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3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개포 구룡마을 공공주택건설사업(M블록, B2블록)’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룡마을은 강남구 양재대로 478 일대로, 1980년대 강남 개발 과정에서 철거민들이 모여 형성한 무허가 판자촌이다. 화재·홍수 등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서울시가 2012년 이 지역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했지만, 주민 보상 방식과 개발 주체를 둘러싼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됐다. 이후 2016년 구역 지정을 완료하고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결정으로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중 핵심구역인 2개 블록의 공급계획이 확정됐다. B2블록에는 대지면적 5만2718㎡에 지하 2층∼지상 28층 규모 고층 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통합공공임대 643호와 장기전세주택인 미리내집 1177호 등 총 1820가구로 조성된다. 공급 평형은 전용면적 31㎡, 36㎡, 49㎡, 59㎡ 등이다.
M블록의 경우 대지면적 1만2901㎡에 지하2층∼지상 15층 규모 공공주택이 조성된다. 통합공공임대 115호와 미리내집 165호, 공공분양 20호 등 총 300가구가 들어선다.
시는 인근 대모산과 구룡산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식으로 단지를 배치할 계획이다. 고단열·고기밀 외피를 적용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설계기법도 도입된다.
시는 올 하반기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을 거쳐 2027년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