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김세빈 공인중개사무소
부동산24시
26년 2월10일, 매물은 늘고 매수는 멈췄다…잠실아파트 잠실엘스·리센츠·트리지움·레이크팰리스 시황
2026.02.10 잠실 김세빈 공인중개사무소
26년 2월 10일 기준 송파구 잠실동 일대 
잠실 아파트 시황을 살펴보면 매매 시장의 
흐름 변화가 분명하게 느껴진다. 
최근 들어 하루가 다르게 매물이 하나둘씩 추가되고 있고, 
기존 매물과는 성격이 다른 이른바 급하게 정리하려는
성향의 물건도 눈에 띄게 등장하고 있다.

특히 잠실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 아파트 등 대표 단지들에서도 
이전보다 선택지가 늘어났다는 점은 시장 
분위기가 매도자 중심에서 점차 균형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부의 부동산 안정화 의지가 연일 강조되면서 
다주택자뿐 아니라 장기 보유자들까지도 
더 늦기 전에 방향을 정해야 한다는 심리가 확산되고 있고, 
이로 인해 당분간 매물 증가 흐름은 쉽게 꺾이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반면 매수자들의 태도는 이전과 확연히 다르다. 
대화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점은 
조급함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최근 급한 성격의 매물이 늘었다는 이야기에
관심을 보이면서도, 실제 판단 기준은 상당히 
보수적으로 내려와 있다.

예를 들어 잠실엘스 33평형 기준으로 현재 
시장에서 형성된 수준을 설명하면, 매수자는
곧바로 더 낮은 기준을 언급하며 그 정도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는 단순한 흥정이 아니라, 
매수자들이 이미 시장의 방향을 하향 쪽으로 
설정해 두고 관망에 들어갔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런 인식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한 거래가 
빠르게 성사되기는 쉽지 않아 보이며, 
자연스럽게 거래 공백 기간도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 
잠실 아파트 전반을 보면 매도자는 움직이기 시작했지만 
매수자는 아직 자리를 지키고 있는 형국이다.

전세 시장 역시 계절적 비수기와 설 연휴가 
겹치면서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다. 
일부 사정이 급한 물건의 경우 조건을 조정해
내놓고는 있으나,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사례는 많지 않다. 잠실엘스나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 아파트 모두 문의 자체가 
줄어들어 체감 온도는 상당히 낮은 편이다.

월세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문의 전화가 뜸하고, 실질적인 움직임은 
거의 멈춘 상태다. 연휴가 끝난 이후 
수요자가 얼마나 회복될지가 관건이지만, 
현재로서는 단기간 내 뚜렷한 반등을 기대하기보다는 
조용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종합해 보면 잠실동 일대 시장은 
매매, 전세, 월세 모두에서 속도 조절 국면에 
들어선 모습이며, 특히 매수자 심리가 한 박자 
늦춰지면서 당분간은 숨 고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잠실 지역 부동산 시장은 매도자와 매수자,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의 기대치 격차가 매우 큰 상태이다.

매도를 원하는 쪽에서는 여전히 과거의 
높은 수준을 기억하며 어느 정도 선을 지키려 하지만, 
매수를 원하는 쪽에서는 추가 하락을 예상하며 
더 낮은 조건을 요구하고 있다.

매도자와 매수자와 심리적 괴리가 지속되고 
이러한 간극이 좁혀지지 않는 한 실제 거래량은 
계속 저조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며. 
실거래는 당분간 거래 공백기가 상당히 
길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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